이번에 새로 임명된 조지마 재무상은“한국과의 통화스와프 만기가 다가오고 있는데 연장할지에 대해서 조심스럽게 고려하고 있다”고 이같이 말했다.
한·일 양국은 지난해 10월 통화스와프 규모를 130억달러에서 700억달러로 대폭 확대했고, 이달 31일이면 시한이 끝난다.
그러나 최근 독도 문제를 통한 양국의 갈등으로 그 불똥이 경제 분야로 번져 외교적 긴장감이 높아졌다. 이에 한·일 재무장관 회의 연기를 비롯해 한국과의 통화스와프 규모 축소 검토 방침을 밝히는 등 경제보복에 나선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이에 관련 전문가들은 다음 주 일본 도쿄에서 열릴 국제통화기금(IMF) 및 세계은행 연차총회에서 양국 금융 관리들이 어떤 만남의 자리를 가질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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