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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의 '1537m 세계 최장 인절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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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02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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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세계에서 가장 긴 인절미가 '인절미의 본고장'인 충남 공주에서 탄생했다.

2일 제58회 백제문화제가 열린 공주 금강철교위에서는 시민과 관광객 600여명이 참가해 탁자 214개를 380m로 일렬 배열하고, 그 위를 두 차례 왕복하는 ‘M‘자 형태의 1537m 인절미를 1시간 만에 완성했다.

인절미 만들기 행사가 끝난 후 행사에 참여했던 시민·관광객·구경꾼들은 현장에서 인절미를 나눠 먹는 시간을 가졌다.

길이‘1537m’는 백제 문주왕이 475년 왕도를 위례성(서울)에서 웅진(공주)으로 옮긴지 올해로 1537주년을 맞이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원종찬 농협공주시지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모두가 한마음이 돼 가을의 넉넉함과 축제의 흥겨움을 만끽하길 바란다"며 더불어 우리 농산물과 고향에 대한 사랑도 키워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인절미 만들기에는 80kg짜리 찹쌀 15가마가 소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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