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대책위원회 산하 시민캠프는 시민사회가 주축을 이뤄 일반 유권자들의 자발적 참여를 끌어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안도현·김영경 대선기획위원은 이날 서울 영등포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동대표 15명과 공동대변인 2명 등 1차 인선안을 발표했다.
공동대표에는 이미 대선기획위원을 맡고 있는 이학영 의원과 시인 안도현씨, 김영경 전 청년유니온 위원장 외에 문성근 상임고문과 이용선 전 민주당 공동대표, 문용식 민주당 인터넷소통위원장 등 당내 인사가 합류했다.
외부인사로는 작곡가 김형석 씨와 대기업 프랜차이즈와의 경쟁에서 살아남은 동네빵집 사장으로 유명한 고재영 씨, 소아마비 후유증으로 지체장애를 앓고 있는 김효진 아태장애인연합 준비위원장이 공동대표를 맡게 된다.
시민사회 활동가로는 김용환 내가꿈꾸는나라 조직위원장, 김종남 전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이 참여했다.
골목상권 보호운동을 벌이고 있는 인태연 전국유통상인연합회 공동대표, 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회장을 지낸 박경양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이사장,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회장을 지낸 서정의 선진농림수산연합 회장, 장건 국민농업포럼 감사도 이름을 올렸다.
시민캠프 공동대변인으로는 KBS 아나운서 출신인 유정아 중앙대 객원교수와 만화가 백무현 전 서울신문 편집국 화백이 임명됐다.
우상호 공보단장은 "시민캠프는 자기분야에서 공익적 가치를 가지고 꾸준히 봉사하고 활동해왔던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시민인사들로 구성되어 있다"며 "다양한 아젠다를 제기하고 새로운 실험을 통해 기존 정치권에 충격과 자극을 주는 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금주 중에 세 개 캠프구성의 골격을 마무리할 예정"이라며 "캠프구성이 마무리되는 대로 본격적인 정책 아젠다 세팅에 들어가 다른 후보와 정책적인 차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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