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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4일 ‘구제역·AI 방역대책 상황실’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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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0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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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농림수산식품부는 4일부터 올 겨울철과 내년 봄의 선제적 방역활동을 위한“구제역ㆍAI 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이번 활동은 민·관 합동으로 전국 모든 지자체(시·도·군)는 물론 농협·축산단체 등 관련단체들과 합동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주변국의 구제역·AI 발생정보를 신속하게 수집·대응하고, 국경검역 및 국내 방역상황을 수시로 점검·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유사시에 대비한 초동대응체계가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는 등 실효성 높은 방역대책도 추진할 전망이다.

아울러 상황실이 개설되는 검역검사본부·지자체(시·도·군)·축산 관련단체를 통해 방역 현수막을 설치하고, 구제역 예방접종 및 AI 차단방역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축산농가에 대한 교육·홍보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농식품부의 관계자는 “구제역ㆍAI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해외여행을 최대한 자제하고, 입국 시 육류 등 축산물을 가지고 들어오지 말 것”을 당부했다.

또 축산농가에겐 △매일 농장 소독 △철저한 구제역 예방접종 △외부인이나 차량의 출입을 통제 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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