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 7개 지역농협 소속 농가주부모임으로 구성된 (사)농가주부모임 양주시연합회(회장 이영근)는 4일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으로 300만원을 양주시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달 22일~23일 치러진 목화축제와 더불어 개최된 농협의 농산물 직거래 장터내 먹거리코너 운영 수익금의 일부로, 지역사회 봉사단체로 나눔행사에 동참하는 뜻에서 기탁한 것이다.
농가주부모임 양주시연합회는 매년 고구마와 감자 등 소득작물을 재배하고 자매결연을 맺은 양주시 딸기작목반과의 딸기 쨈 직거래를 통한 소득으로 지역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 등 불우이웃에게 쌀과 생필품 등을 농협중앙회와 지역농협을 통해 지원해 오고 있다.
이영근 연합회장은 ˝다양한 공동사업을 통해 지역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운동에 함께 참여하는 조직이 점점 늘어나길 바란다˝면서 함께 동참해준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양주시 농가주부모임은 약4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공동소득사업을 통한 불우이웃돕기는 물론 환경보호캠페인 등 다양하고 활발한 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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