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의 중국내 영업이 이처럼 악화한 것은 댜오위다오(센카쿠 열도)를 둘러싼 일본과 중국간 영유권 분쟁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5일 요미우리신문 보도에 따르면, 일본 도요타자동차의 중국내 매출은 지난 8월 7만 5000대의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도요타의 중국내 판매가 전세계 판매의 10%를 차지하고 있었던 만큼 실적 악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신문은 도요타가 올해 생산계획을 역대 최대치인 1005만대로 정했지만, 목표 달성은 어려워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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