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베트남 하노이 광역도시 마스터플랜’, 우정휘장 수장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10-05 19:1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베트남 건설산업 발전 기여한 공로 인정받아

정동화 포스코건설 부회장(왼쪽 두 번째)이 5일 베트남 건설부 관저에서 열린 우정휘장 수여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포스코건설]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포스코건설은 5일 베트남 정부로부터 ‘하노이 광역도시 마스터플랜’의 성공적 수행을 인정받아 우정휘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베트남 건설부 관저에서 열린 우정휘장 수여식에는 응웬 쩐 남(Nguyen Tran Nam) 베트남 건설부 차관, 응웬 반 코이(Nguyen Van Khoi) 하노이시 부인민위원장을 비롯해 손우준 주베트남 한국대사관 건교관, 정동화 포스코건설 부회장, 박용수 포스코건설 상무 등이 참석했다.

베트남 우정휘장은 베트남 경제·사회·정치·외교·군사 등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와 협력을 거둔 외국기관 및 개인에게 수여하는 베트남 최고 권위 포상이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2008년 9월 미국 퍼킨스이스트만 등과 함께 하노이 광역도시 마스터플랜을 수주한 후 2011년 7월 베트남 정부의 승인을 받은 바 있다.

이 사업은 베트남 정부가 2010년 하노이 천도 1000주년을 맞아 추진했다. 하노이시 면적을 921㎢에서 3344.6㎢로 확대하는 초대형 수도 기본계획이다. 신도시·도로·상하수도·전력·하천정비·철도·정보통신 등 다양한 분야를 포함하고 있다.

정동화 포스코건설 부회장은 “베트남 현지 합작파트너, 협력업체와 동반자적인 관계 형성에 보다 주력하고 더 많은 베트남 기업들과 동반성장하는 기회를 만들어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1995년부터 호치민·하노이·하이퐁 등 베트남 각지에서 철강공장·항만·병원·고속도로 등 인프라 건설에 참여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