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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환 수출입은행장이 7일 NK체육단(탈북자 체육단체)이 여의도 한강 둔치 운동장에서 주최한 '남북통합체육대회'에 참석해 시축을 하고 있다. |
이날 체육대회는 포츠 교류를 통해 북한이탈주민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남북 간 화합의 장을 펼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북한이탈주민 및 이북5도청 직원, 수은 직원 50여명 등 총 400여명이 참가했다.
김용환 수은 행장은 이날 한강 둔치 행사장을 찾아 김일주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이사장과 한창권 북한이탈주민 대표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김 행장은 이 자리에서 “수은은 남북협력기금 수탁관리기관으로서 남북한 경제협력과 통일 촉진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면서 “오늘 열리는 남북통합 체육대회가 북한이탈주민과 남한 주민이 하나 되는 축제와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북한이탈주민 장철봉(남, 40세)씨는 “이번 남북통합 체육대회를 진정한 소통의 기회로 삼아 남과 북이 이질감을 완전히 떨칠 수 있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편 수은이 전달한 후원금은 ‘남북통합 체육대회’와 더불어 오는 21일부터 보름동안 남북의 전·현직 축구 감독을 초빙해 열리는 ‘남북통합 축구교실’ 운영 자금으로도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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