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원 대신증권 연구원은 “8월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출하액은 전년동월에 비해 5.8% 증가해 18개월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며 “출하액 기준으로 메모리 반도체 업황은 7월에 단기저점을 통과해 9월에는 증가세가 확대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진단했다.
강 연구원은 “낸드 메모리의 경우 9월 한달동안 현물가격은 16~22% 상승했다” 며 “여기에 디램 가격까지 안정화 된다면 본격적인 메모리 반도체 업황의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이 같은 낸드메모리 가격의 상승과 모바일 디램 가격의 회복, PC 디램 안정화로 4분기 SK하이닉스의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며 “방향성 관점에서 저점 매수전략이 유효 할 것” 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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