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인터넷 서점 예스24(대표 김기호, www.yes24.com)는 오는 31일까지 ‘죽기 전 꼭 보고 싶은 책, 영화, 음악 이야기’를 주제로 문화적 감성을 공유하는 '문화 버킷리스트 축제'를 개최한다.
예스24는 소설가 김연수와 공지영, 영화평론가 이동진, 미학자 진중권, 개그맨 최효종, 변영주 영화감독, 정혜윤 라디오피디 등 ‘명사들의 문화 버킷리스트’를 공개했다.
소설가 공지영은 죽기 전 꼭 읽고 싶은 책으로 성경의 <시편>을, 영화감독 변영주는 죽기 전 꼭 듣고 싶은 음악으로 <피가로의 결혼>을, 개그맨 최효종은 죽기 전 꼭 보고 싶은 영화로 <이프 온리>를 꼽았다.
예스24의 문화 버킷리스트 축제는 예스24 블로그와 SNS를 통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내가 죽기 전 다시 보고 싶은 책, 영화, 음악’을 주제로 문화 버킷리스트와 그 사연을 작성하면 된다. 당첨자는 11월 말경 예스24 홈페이지 및 예스24 페이스북을 통해 발표된다. 또한 사회 각계 각층의 명사들과 응모한 고객 등 1천여명을 초대하여 ‘버킷리스트 이야기 쇼’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정희 예스24 컨텐츠미디어팀장은 “문화 버킷리스트 축제를 통해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책과 영화, 듣고 싶은 음악을 돌아보며 삶의 풍요로움을 더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문화소비자들이 문화콘텐츠에 대한 서로의 생각과 느낌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전개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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