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지난 4월 총선 때도 도내 국회의원 선거 출마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경기도 19대 전략’을 제공한 바 있다.
이날 발표한 주요 핵심내용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가는 경기도가 되고자 5대 목표, 18대 전략, 100개 정책과제로 구성됐으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속가능한 성장, 양극화 해소와 국민이 행복한 복지, 분단국토의 통일 등이다.
제 1목표는 ‘21세기 새로운 먹거리 창조’로, 한국형 창조경제 구축과 21C 아시아 경제중심지 서해안 간척지, 21C 미래를 준비하는 녹색경제 등 3개 전략 15개 정책과제가 포함돼 있다.
제2목표는‘100세 시대 3대가 골고루 행복한 생활형 복지’로 맞춤형 사회서비스 제공으로 건강 보장, 집 걱정없는 사회 등을 포함한 5대 전략 29개 정책과제로 구성돼 있다.
제 3목표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지역기반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 및 자영업-서민경제 활성화, 융복합산업거점 구축 등 3대 전략 11개 정책과제로 이뤄져 있다.
제4목표는‘대한민국의 신형 엔진 분권형 글로벌 메가시티리전’으로 수도권 정책 2.0, 대중교통이 편리한 메가시티, 안심-안전-녹색 도시 시스템 구축 등 5대 전략 36개 정책과제가 있다.
마지막으로 제 5목표는 ‘통일한국의 초석’으로 21C 유일한 분단지역 DMZ를 통일거점으로, 분단의 저발전지역을 한반도 발전을 중심으로 하는 내용의 2대 전략 9개 정책과제가 있다.
도 관계자는 “ 이번 대선에 대통령 후보에게 18대 전략과제를 정당과 대통령 후보자가 정책공약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세일즈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도는 오는 10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은행회관 국제회의실 2층에서 ‘경기도가 대통령 후보에게 제안하는 18대 전략’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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