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생명 "잠자는 보험금 찾아가세요"

휴면보험금 찾아주기 운동…고객 4만명 안내장 발송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NH농협생명은 오는 11월 30일까지 ‘휴면보험금 찾아주기 운동’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휴면보험금은 보험계약 만기 또는 해지일해부터 2년이 경과해 법적 청구권이 소멸된 보험금이다.

휴면보험금으로 분류된 계약은 더 이상 이자가 발생하지 않아 고객 입장에서는 하루라도 빨리 보험금을 수령하는 것이 유리하다.

농협생명은 휴면보험금 미수령 계약자 4만여명에게 안내장을 발송하고, 개별 전화안내를 실시한다.

고객들은 농협생명 홈페이지(nhlife.co.kr) 방문 시 공인인증서 없이도 간편하게 휴면보험금을 조회할 수 있다.

나동민 농협생명 사장은 “고객들의 소중한 자산을 열심히 지켜주는 착한 보험사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