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2012년 지역농업 특성화 사업 친환경 농업분야로 추진하고 있는“연천 DMZ 흑고사리 재배단지 육성사업”에 대해 1차로 4월 6일 현장 모니터링 평가 및 2차로 8월 30일 현장 평가를 받고 9월 6일 농촌진흥청에서 그동안 추진결과를 발표한 결과 47개 시ㆍ군중에서 2년차 사업 우수 시ㆍ군으로 연천군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상호 연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내년에도 여러 농업인들에게 혜택이 돌아 갈 수 있도록 “연천 DMZ 흑고사리” 우량종근을 생산하기 위한 내 재해형 단동 비가림하우스 및 수확후 고품질 흑고사리를 소비자가 원하는 시기에 공급하기 위하여 고습도 저온저장고를 확대 보급하겠다고 했다.
특히 조직배양을 통한 무균 흑고사리 우량종묘 다량 생산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전천후 연동 자동화 하우스에 저면관수 시설을 설치하여 희망하는 농업인에게 저가로 우량 종묘를 다량으로 공급하여 면적을 점진적으로 확대하므로서 연천군을 상징하는 명품 농산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연천 DMZ 흑고사리 재배단지 육성사업”의 기반을 구축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고 지역적인 특성 및 청정지역인 DMZ의 이점을 최대한 살린 명실상부한 고소득작목으로 발전토록 더욱 더 연구개발하여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토록 확대보급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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