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건설경기 부진과 경쟁심화 등으로 건자재부분 기여도 급감이 예상된다”며 “자동차, 중방식 등의 영업기반을 바탕으로 페인트 부문은 상대적으로 견조한 실적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실적은 최근 2년간 둔화세를 지속했지만 올해 ‘에너지 효율 등급제’ 시행으로 건자재부문에서 완만한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며 “특히 보유 유가증권 가치가 2주원에 달한다는 점, 영업실적의 다운사이드 리스크 제한 가능성, 삼성에버랜드 등의 지분 가치 부각 등이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