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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민 아내 첫인상 (사진:방송 캡쳐)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배우 이성민이 아내의 첫인상에 대해 폭탄발언을 했다.
8일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MC 이경규는 "대구에서 연극하던 시절 지금의 아내를 만났다고 들었다"고 질문하자 이성민은 "아내 첫인상은 안 좋았다. 재수없었다"고 말했다.
이성민은 "아내는 아는 안무가의 제자였다. 하루는 극단 사무실에 맡겨진 물건을 찾아가야 하는데 사정 설명도 없이 그냥 '내놔라' 그랬다. 그래서 첫인상이 별로였다"고 밝혔다.
이어 "그 후 내 공연을 계속 보더라. 와서 체크해주고 내가 다치면 걱정하고 전화도 계속 왔다. 나중에 우리 집사람한테 물어봤는데 내 첫인상이 거지 같아서 안 좋았다고 했다. 그때 난 극장 안에서 씻지도 않고 맨발로 먹고 자고 그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성민은 "아내한테 몇 번 전화가 오길래 '안무비를 달라는 거구나' 착각했다. 극단에서 안무비 책정이 안 됐었고 내 선에서 적당히 넘어가기 위해 이야기하려고 식사를 하자고 했다. 밥을 먹으면서 아내가 먼저 자주 연락해도 되겠냐고 물어봐 자주 연락하라고 했고 그때야 아내가 나에게 마음이 있다는 것을 눈치챘다. 그때부터 나도 아내에게 관심을 보였다"며 사귀게 된 계기를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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