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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모바일게임시장 확대… 4분기 매출액 최대 예상 <현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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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09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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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하늘 기자=현대증권은 9일 컴투스에 대해 모바일게임시장 확대와 해외 매출 증가에 따른 실적 성장세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 9만5000원을 제시했다.

김석민 현대증권 연구원은 “모바일게임 ‘애니팡’으로 여성 사용자가 급증해 국내 모바일게임 인구는 1000만명에서 50% 확대됐다”며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은 2014년까지 3년간 연평균 44% 고성장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또한 지난 5일 중국 1위 게임 플렛폼인 텐센트와의 계약으로 중국 매출이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1억명 이상의 모바일 사용자에 대한 게임 노출이 확보 돼 중국 진출의 촉매제로 작용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에 따라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142%, 543% 개선된 221억원, 63억원으로 추정된다”며 “4분기에도 8개의 신규 게임 출시와 해외 매출 증가로 매출액은 사상 최대치인 248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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