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달루시아 지방정부의 안토니아 페이나도 재무담당 대변인은 8일(현지시간) 중앙정부가 조성한 180억규모의 공공기금을 사용하기 위해 재무부 장관에사 구제금융을 공식적으로 요청했다고 밝혔다.
안달루시아 지역은 스페인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이다. 막대한 부채에 실업률이 34%에 달하고 있다. 안달루시아는 지난달 중앙정부에 구제금융 신청을 검토한 바 있다. 앞서 발렌시아 무르시아 카탈루냐 카스티야 라 만차 지방정부들이 중앙정부에 구제금융을 요청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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