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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동북지역 쌀 생산량·재배 면적 10년간 대폭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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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09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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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효인 기자 = 중국 동북지역의 벼 재배면적과 쌀 생산량이 지난 10년간 크게 증가했다고 9일 중국 관영매체인 신화왕(新華網)이 보도했다.

랴오닝(療寧)성 선양(沈陽)농업대학 관계자는 “중국 동북 지역의 벼 재배 면적이 2001년 277만㏊에서 지난해 438만㏊로 59% 증가했다”며 “같은 기간 동북 지역의 논 1무(약 667㎡)당 단위 생산량도 408.7㎏에서 502.4㎏으로 23% 늘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같은 증가는 정부 차원에서 벼농사에 대한 전문적인 발전계획을 세우고 쌀 증산을 위한 지원책을 펼친 결과”라며 “올해 작황도 좋은 편이어서 풍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동북 3성에서 생산되는 식량은 중국 전체 생산량의 4분의 1을 차지하며 곡물 수확이 감소하면 중국뿐 아니라 국제 곡물시장 가격에 영향을 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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