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무소속이라도) 국정운영 가능"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10-09 14: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정은 기자=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가 9일 무소속 후보로서 국정운영이 어려울 것이라는 일각의 우려와 관련, “국정운영 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췄다. 이날 오전 민주통합당 이해찬 대표가 “무소속 후보의 국정운영은 불가능한 이야기”라고 발언한 것을 정면으로 반박한 것이다.

안 후보는 이날 광장동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제13회 세계지식포럼에 참석한 후 무소속 후보로서 국정운영 가능성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무소속 대통령도) 국정운영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이날 오찬 기조연설에서 세계 경제 위기를 ‘궤도를 벗어난 아폴로 13호’에 빗대며 국가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궤도를 벗어난 아폴로 13호를 나사(NASA)가 혼자 해결했더라면 우주미아가 됐겠지만 다른 많은 의견과 지혜를 모아서 해결할 수 있었다”며 “세계적인 경제 위기도 아폴로 13호처럼 문제 해결을 중심에 놓고 석학들, 전문가들, 지구촌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한다면 해결해 나갈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5년은 누가 대통령이 되더라도 매우 힘든 상황이 전개될 것”이라고 내다보며 “위기극복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북방경제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는 또 다른 가능성은 북방경제에 있다”며 “북한과 함께 대화해야 하고 미, 일, 중, 러의 동의와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 대통령이 군림하고 통치하는 시대는 이미 지났다”며 “대통령이 국민과 대화하고 협력하는 협치의 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