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운 기자= 팔도는 ‘2012 팔도 프로야구’ 관중 700만 돌파를 기념하고 가을야구(포스트시즌)를 응원하기 위해 ‘팔도 남자라면과 함께하는 색다른 가을 야구 대잔치’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이벤트는 경기장 외부에 설치된 ‘남자라면’ 이벤트 부스에서 ‘희망의 동전함’ 게임을 통해 ‘남자라면’을 증정하는 행사로,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 한국시리즈 등 10경기 이상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팔도는 총 5만개의 ‘남자라면’을 경기장을 찾는 관중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며, 소비자가격으로 4000만원이 넘는 수량이다.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팔도가 준비한 ‘희망의 동전함’에 자신의 동전을 던져, 들어가면 ‘남자라면’ 5入 번들 제품을, 실패 시에는 ‘남자라면’ 낱개 1개를 받을 수 있다.
‘희망의 동전함’을 통해 모은 동전은 KBO(한국야구위원회)에 기부되어 유소년 야구 발전기금으로 사용되어질 계획이다.
팔도 관계자는 “남자라면이 프로야구 인기와 맞물려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특히, 타이틀스폰서로서 프로야구 역대 최초로 700만 관중을 돌파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팔도가 올해 3월 출시한 ‘남자라면’은 현재까지 150억원 이상 판매되며, 올해 출시된 라면 신제품 중 가장 좋은 실적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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