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공정거래위원회 제공> |
이들은 주요 25개국 경쟁당국, 국제기구, 법조계·학계의 고위급 인사를 포함, 250여명이 참석한 ‘제7차 서울 국제 경쟁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공로다.
‘서울 국제 경쟁 포럼’은 공정위가 2001년 첫 개최 후 2002년부터 격년으로 전세계 경쟁법·정책 권위자들을 초청해 온 아시아 최대 규모의 경쟁법·정책 국제회의다.
특히 올해는 부산에서 개최됐으며 미국, 유럽연합(EU), 독일, 일본, 호주 ,터키, 헝가리, 우크라이나, 러시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 등 주요국가 및 국제기구의 경쟁위원장과 고위급인사가 대거 참석했다.
‘이달의 공정인’에 선정된 국제협력과 직원들은 1년여의 준비기간을 걸쳐 치밀한 사전준비와 수준 높은 진행을 통해 공정위를 세계 경쟁당국의 리더로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양의석 사무관은 “국제적 경쟁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세계 주요 인사가 한국에 모여 심도 깊은 토론의 장을 가짐으로써 국격 제고에 일조했다는 자긍심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동빈 조사관 역시 “부산에서 개최돼 회의장 및 부대시설 점검 등 실무 준비에 많은 노력이 소요됐다”면서 “하지만 참석자들로 하여금 다양한 한국문화를 접하게 한 것이 이번 포럼의 숨겨진 성과”라고 설명했다.
한편 공정위는 GCR(국제경쟁평론, 영국)에 의해 매우 우수(Very Good)한 경쟁당국으로 평가되고 있다. OECD 경쟁위원회 부의장국, ICN 회원가입작업반 의장국 등 핵심적인 위치에서 아시아를 선도하는 경쟁당국으로 손꼽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