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 바람 부는데 공포영화 개봉 잇따라 '더 오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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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10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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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일부터 <사이코패스> <부귀영화> <파라노말 액티비티4> <사일런트 하우스>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공포영화는 여름에 봐야 제 맛'이라는 공식과 달리, 깊어가는 가을, 찬 바람과 함께 공포영화 개봉이 잇따르고 있다.

'사이코패스', '부귀영화'(각본/감독 인진미)를 비롯해 파라노말 액티비티. 사일런트 하우스등 보다 독특하고 리얼하게, 미스터리하게 무장한 4편의 영화가 뼛속까지 시리게 할 공포를 관객들에 선사 할 예정이다.


◆사이코패스=18일 개봉하는 이 영화는 연쇄살인범과 감각을 전혀 느끼지 못하는 소년이 연쇄살인범에게 납치되어 더한 살인마로 키워진다는 내용..색다른 소재의 공포심 자극으로 뉴욕 호러 필름 페스티벌 최우수 감독상, 촬영상을 수상하였으며, 아틀란타 호러 필름 페스티벌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느낄 수 없기에 두려움도 없고, 오히려 자신에게 살인을 가르친 연쇄살인범을 뛰어넘는 또 다른 악마로 탄생할 수 있는 이유가 되는 것. 이처럼 무통증이라는 색다른 소재를 공포 영화와 결합시키며 영화의 긴장감을 더한다.


◆부귀영화= 실재하는 장소와 인물들을 촬영해 화제가 되고 있는 페이크 다큐멘터리 호러영화다. 매년 부산에서 개최되고 있는 시각 예술가들을 위한 레지던스 프로그램 '오픈스페이스 배'에서 일어나고 있는 실종사건을 다뤘다. 진실과 허구의 경계를 허물며 생생한 공포를 선사하는 한편, 인간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트라우마를 전면적으로 내세우고 있어 눈길을 끈다.


◆파라노말 액티비티 시리즈 제 4편= 1편의 캠코더, 2편의 CCTV, 3편의 VHS 카메라를 넘어 4편에서는 웹캠과 영상통화를 새로운 형식을 차용, 이제껏 경험하지 못했던 차원이 다른 공포를 선보인다. 실제로 공포를 체험하게 하는 듯한 기분이 들게 하며 파라노말 시리즈만의 리얼리티한 매력을 극대화 시킨다. 허구와 현실의 경계를 무너뜨리고 예측불허의 상황 속으로 몰고가 관객들에게 치명적인 공포를 느끼게 할 이번시리즈는 일상 속에서 실시간으로 느끼는 리얼 공포로 관객들의 심장까지 조일 예정이다. 25일 개봉.


◆사일런트 하우스=리얼 원 테이크라는 독창적인 형식을 사용하여 만든 작품이다. 86분이라는 상영시간 동안 컷 분할 없이 단 한 컷으로 촬영되는 독특한 형식이 인상적인 공포 스릴러. 1994년 우루과이에서 실제로 벌어졌던 충격적인 살인 사건을 바탕으로 한 이 영화는 끔찍한 살인사건의 유일한 생존자 ‘로라’를 따라가며 시종일관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구스타보 헤르난데즈 감독은 이 영화를 통해 카메라 한대로 이야기를 끌어간다는 놀라운 아이디어와 함께 그에 맞는 완벽한 연출력을 발휘, 어떤 속임수 없이 공포의 끝을 보여주는 영화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11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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