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삼성생명 광고에 '용감한 녀석들'이 떴다.
거침없는 입담으로 인기몰이하고 있는 용감한 녀석들은 최근 삼성생명 온라인 CF를 통해 '준비된 녀석들'로 변신했다.
이 CF에서는 정태호를 비롯해 신보라, 박성광, 양선일이 각자의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고민과 사건을 랩으로 풀어내 자신들만의 인생 준비 방법을 이야기한다.
박성광은 '국장에게 잘 보이기 위해 미스트를 뿌린다'를 외치고, 정태호는 '난 하루에 행사 열두 개씩 뛴다'며 좌충우돌 인생 준비를 그려냈다.
또한 그들에게 'NO'라고 다그치며 진정한 인생 준비는 종신보험으로 해야 한다고 일깨워주는 신보라 특유의 목소리와 표정이 광고의 품격을 높여줬다는 평이다.
이는 작년 개그맨 김병만 '퇴직연금의 달인'에 이어 두 번째로 개그맨을 활용한 광고이다. 그동안 딱딱한 금융권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대중의 고민거리를 이해하고 인생 설계를 준비하는 단계에서 도움을 주고자 '준비된 녀석들'을 선보인 삼성생명은 이번 광고를 통해 '웃음'과 '정보 제공'으로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계획이다.
삼성생명은 "용감한 녀석들의 좋은 이미지와 인기 있는 노래와 랩이 종신보험을 알리는 데에 효과적일 것으로 생각해 이번 광고 시놉시스를 구상했다. 용감한 녀석들 모두 촬영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 CF가 만족스럽게 나왔다. 이번 '준비된 녀석들'을 통해 재미는 물론 종신보험을 통한 인생 설계에 대한 귀중한 정보를 함께 얻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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