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의료원, 몽골 국제 메디컬 센터와 교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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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10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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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의료원이 몽골IMC와 의료교류 협력을 맺고 박승한 고대병원장(오른쪽 세번째)과 몽골IMC관계자가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고려대의료원은 ‘몽골 국제 메디털 센터(IMC)’ 의사·간호사·의료기사 등 총 24명을 대상으로 임상연수를 내년 3월까지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임상연수는 두 기관이 올해 6월 병원설립 및 운영에 필요한 연구, 진료, 교육 등의 분야에서의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해외 의료산업 진출 위한 의료진파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교류와 협력 증진키로 한데 따른 것이다.

몽골 IMC는 외과, 영상의학과, 소화기내과, 소아청소년과, 순환기내과, 신장내과 의사 9명과 중환자실, 수술실, 외래팀, JCI인증팀 관련 간호사 16명, 의료기사 3명 등을 고려대의료원에 순차적으로 파견키로 했다.

이를 위해 5명으로 구성된 첫 연수팀이 지난 9일 고대 안암병원과 구로병원에서 임상연수를 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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