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20세기가 지나간 지금, 조각이야말로 현대미술의 역사를 구축해온 주요 계기였음이 밝혀졌다. 르네상스 시대에 미켈란젤로는 조각의 우월성을,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회화를 위에 놓고 파라고네 논쟁을 벌인 이후, 오랫동안 회화와 우위다툼을 해온 조각은 20세기에 이르러 미술 전체의 길을 밖으로 열어놓았다. 조각의 현대성을 주목하는 것은 곧 현대미술을 입체적으로 바라보는 방법이다. 이 책은 현대조각의 역사를 다시 짚어보기 위해 엮었다. 현대조각의 역사를 만들어온 조각가들의 작업을 주제별로 묶어 구성했다. 2만9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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