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자금세탁방지 2011년 연차보고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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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10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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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부원 기자=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이 ‘자금세탁방지 2011년 연차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연차보고서는 2011년 우리나라 자금세탁방지 제도의 주요 정책 추진내용을 설명하고, 향후 과제 및 발전방향 등을 제시하고 있다.

김석동 금융위원장은 “자금세탁방지 제도는 우리 금융시장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제고하는데 큰 기여해왔다”며 “글로벌 경제위기를 겪는 과정에서 투명하고 신뢰받는 선진 금융질서 확립의 중요성이 재차 확인됐다”고 밝혔다.

박재식 금융정보분석원장은 발간사를 통해 “현재 우리의 자금세탁방지 제도는 한 시기를 마감하고 새로운 단계로의 발전을 위한 분기점에 있다”며 “앞으로 보다 선진화된 발전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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