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는 10일 도요타가 14개 차량 모델에서 파워 윈도우 스위치 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나라별 리콜대상 차량수는 미국이 247만대로 가장 많았고, 중국이 140만대, 유럽과 일본이 각각 139만대, 46만대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중동지역에 49만대, 중국과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전역에서도 65만대 차량이 리콜대상에 포함됐다.
이번 리콜은 지난 2009~2010년 가속페달 결함에 따른 1000만대 리콜이후 가장 큰 규모라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리콜 여파로 이날 도쿄 주식시장에서 도요타 주식은 1.90%하락한 2943엔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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