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장관 홍석우)는 10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IT 기술·시장 전망 및 기업전략을 제시하는 ‘2013 IT산업전망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올해로 12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총 22명의 국내·외의 전문가가 참석, 경제 및 IT 기술·시장 전망 등 내년도 계획 수립에 필요한 핵심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올해는 SW & IT 서비스, 스마트 기기 & 서비스, 핵심부품, 정보보호 및 보안, IT주력품목 등 최근 IT기술 트렌드, 시장 환경 변화, 경제·산업적 측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IT산업의 미래 모습을 조망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오전에는 신민영 LG경제연구원의 '13년 국내외 경제전망'을 시작으로 가트너의 '13년 10대 IT전략기술'과 KEA의 '13년 IT 생산 및 수출 전망'이 국내 최초로 발표됐다. 이어 ETRI가 꼽은 '10대 미래기술', KETI의 '스마트융합시대의 IT산업 진화방향'에 대한 강연이 이뤄졌다.
오후에는 △SW & IT Service △스마트 기기 & 서비스 △핵심부품 △정보보호 및 보안 △IT 주력품목 시장현황 및 전망 등 총 5개 세션으로 나눠 내년도 IT 기술·산업에 대한 심층 토론이 이뤄졌다.
지경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IT산업이 나아갈 길을 모색하고 향후 세계로 뻗어나가길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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