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세계경제 12위로 부상

아주경제 정호남 기자= 호주가 세계 12위 경제국으로 올라섰다.

11일(현지시간) 호주언론에 따르면 국제통화기금(IMF)이 집계한 국내총생산(GDP)기준에 따라서 호주가 스페인을 제치고 세게 12위 경제국으로 부상했다.

이에 웨인 스완 호주 재무부 장관은“2007년말 호주는 세계 15위 경제국이었으나 한국과 멕시코, 스페인등을 제치고 12위로 올라섰다” 며 “인구규모 세계 51위를 감안한다면 놀라운 쾌거”라고 말했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호주의 경제성장에 대해 상당 부분이 광산업으로 이득을 얻고 있고 최근 최대 수출국인 중국의 경기가 둔화되면서 성장세는 한풀 꺾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