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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환갑 맞아 릴레이 봉사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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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11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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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지관 찾아 어르신 2200여명에 식사와 과일 제공

한화건설 봉사단이 서울 종로구 경운동 서울노인복지센터를 찾아 어르신 2200여명에게 식사와 과일을 제공하고 있다.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한화건설 봉사단은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경운동 서울노인복지센터를 찾아 어르신 2200여분에게 급식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11일 밝혔다.

그룹 창립기념 60주년을 맞아 계열사 릴레이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열린 이날 봉사는 한화건설 이근포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110여명이 참석했으며 장기근속자와 공로 및 모범상을 수상한 임직원들이 함께했다.

이 대표이사는 이 자리에서 “그룹이 환갑을 맞는 창립 60주년의 날인만큼 자축의 시간을 가질수도 있지만 수상자들과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는 일은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건설은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과 장애우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정기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임직원들이 지역 종합복지관과 장애아동지원사업 자원 활동을 월 1회 이상 펼쳐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적장애인의 사회진출을 위한 교육과 재활활동을 돕고 있다.

또 지난 2005년부터 사랑나눔 집수리 봉사를 통해 한 해 평균 100여 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고 있다. 저소득층 자녀나 장애인, 노숙인들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문화체험 활동 등도 진행하고 있다.

한화건설은 지난해부터 장애인 요양시설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꿈에그린 도서관’을 개관하는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현재 16호를 오픈했으며, 올해 19호까지 개관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김장나눔’과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통해 가깝지만 소외된 이웃들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그룹과 함께하는 교향악축제, 가족음악축제 등 문화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대우 한화건설 상무는 “신입사원 입사와 창립기념일 등 회사차원에서 의미있는 날들에 임직원들이 먼저 이웃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이웃사랑의 실천을 통해 임직원들과 봉사의 기쁨을 공유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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