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국감> 정호준, "대형마트 3사 불과 7년만에 시장점유 '완전장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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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11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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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사, 시장점유율 90% 육박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사의 시장점유율이 90%에 육박한 것으로 분석됐다. 해당 대형마트들은 불과 7년만에 국내 유통채널을 사실상 완전 장악 셈이다.

11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정호준 민주통합당(서울중구, 42) 의원이 공정위로부터 제출받은 ‘대형마트 및 백화점 매출액 및 점유율 현황’에 따르면 대형마트 3사의 시장점유율이 2011년말 전체 유통업의 88.8%에 달한다.

지난 2005년 이들 3사의 점유율은 55.2%에 머물렀으나 매출액 32조7000억원을 돌파한 규모로 성장했다.

정 의원은 “대형마트가 유통 공룡으로 둔갑하게 된 이면에는 우월적인 지위를 이용한 각종 불공정행위에 대해 가볍게 처벌을 내린 것이 한 원인”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대형마트가 골목상권 초토화에 이어 이제는 중소유통업체의 설 땅마저 완전 잠식했다”며 “공정거래당국은 지네발식으로 확장하고 있는 대형 유통업체들에 대해 지속적인 감시와 현장 직권조사를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형마트 측은 지난 6월 영업규제 조례에 대한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제기했으며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의무 휴업조치 취소 소송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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