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핵협상 대표단 `서열 3위‘인 세이예드 압바스 아락치(50) 외무부 아태차관은 8일(현지시간) 테헤란에서 연합뉴스 특파원과 가진 인터뷰에서 “(서방이) 이란의 평화적인 핵개발 권리를 인정하면 우리는 모든 협력을 다 할 준비가 돼 있다”며 “의혹 제기와 해명을 위한 틀은 분명히 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와도 바로 이 문제를 놓고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핵 프로그램의 평화적 성격을 확인하기 위해서라면 어떠한 신뢰구축조치라도 얼마든지 이행할 용의가 있다”고 덧붙였다.
세이예드 압바스 아락치 외무부 아태차관은 “이란 정부의 입장은 매우 분명하고 투명하다”며 “핵확산금지조약(NPT) 회원국의 의무를 다하고 권리를 누리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의 핵 프로그램은 평화적이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며 “여기에 의혹이 있다면 우리는 제기되는 어떤 질문에도 대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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