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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웅이 연기를 위해 실제 사슴벌레를 씹고 있다. SBS제공 |
시청률 6.6%(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기준)을 기록한 '대풍수'는 SBS에서 기대를 거는 작품이다. 조선개국을 돕는 풍수도사를 중심으로 역사를 바라봤다. 색다른 시선과 소재로 인해 초반부터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선전에 이면에는 배우들의 희생이 숨어 있었다. 첫 회에서 동륜(최재웅)을 맡은 최재웅은 대명당 자미원국의 위치를 찾아내지만, 50년을 기다려야 한다는 석표를 발견하고 위치를 숨긴다. 이로 인해 감옥에 갇히게 되는데, 최재웅은 감옥에서 굶주린 동륜이 벌레를 잡아먹는다.
당시 장면은 실제 벌레로 촬영했으며, 최재웅은 약 5㎝의 사슴벌레를 입에 넣고 껌처럼 질겅질겅 씹었다. 방송에서는 안나오지만, 사실적인 연기를 위해서 였다. 최재웅은 "벌레를 입에 넣었는데 사슴벌레 다리가 움직였다"고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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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이 물에 빠진 장면을 위해 수중촬영을 하고 있다. SBS제공 |
이진은 이방송에서 10초 남짓 나오는 수중장면을 위해 8시간 동안 물속에서 촬영을 했다. 오후 1시부터 시작된 수중촬영은 저녁 6시가 되서야 끝났다. 촬영에 앞서 3시간 동안 연습한 것까지 합치면 8시간 동안 수중촬영을 진행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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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풍수'에 등장한 군무의 한장면. SBS제공 |
제작진은 2년 전 전문가에게 안무를 의로했으며, 5차례 안무 수정, 2달간의 연습을 통해 결국 촬영에 들어갈 수 있었다. 연습하는 도중에 한명은 손목부상을 한명을 십자인대가 다쳤다.
검을 들고 하는 장면이라 위험하고 힘든 걸 잘알기에 제작진은 십자인대가 다친 출연자를 노국궁주 뒤에 배치해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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