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국제캠퍼스 개발을 맡은 송도국제화복합단지개발㈜은 2013학년도부터 연세대 레지덴셜 칼리지를 운영할 계획이라며 인구 유입에 따른 송도지역의 경제 활성화가 예상된다고 11일 밝혔다.
2013년 부터 신촌캠퍼스에 입학하는 전체 3132명의 신입생은 절반씩 나눠 송도 국제캠퍼스에서 기숙사 생활을 하면서 1학기를 이수하게 된다.
또 기숙사 시설이 추가로 완공되는 2014년도부터는 1년씩 국제캠퍼스에서 생활하게 된다.
2010년 3월 부분 개교한 연세대 송도캠퍼스에서는 현재 IT 명품인재 양성 관련 글로벌융합공학부, 약학대학, 의·치의예과 등 학생 650여명이 수업을 받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화복합단지 인근에는 삼성바이오, 동아제약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연말 착공 예정인 복합쇼핑몰도 인접해 있어 대규모 상권이 형성되면 인기 주거지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시도 연세대 송도국제캠퍼스와 신촌캠퍼스간 광역버스 노선 신설 등 교통수단을 늘리고, 국제캠퍼스 주변의 상업시설과 문화공간, 편의시설 확충을 지원할 계획이다.
송도국제화복합단지개발㈜ 관계자는 교육시설이 조성되고 인근에 복합쇼핑몰과 바이오단지 등의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국제화복합단지가 교육, 생활, 문화 등의 인프라를 두루 갖춘 최고의 주거환경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화복합단지는 지난 2006년 인천시와 연세대가 개교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송도 5·7공구내 부지 91만6881㎡에 대학 및 주거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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