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안 시장을 비롯해 김성환 노원구청장, 김기동 광진구청장, 이동진 도봉구청장, 김영배 성북구청장 등 중랑천 생태하천협의회 소속 8개 자치단체장은 ‘중랑천 현장 둘러보기’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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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천 생태하천협의회 소속 단체장들이 중랑천을 둘러본 뒤 중랑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하기 위한 의지를 담아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제공=의정부시> |
경기 의정부시와 서울 동북부의 젖줄인 중랑천 생태복원에 대해 논의하고, 기본계획수립용역을 점검하는 등 현장을 둘러보기 위해서다.
단체장들은 미리 준비된 45인승 버스에 탑승, 중랑천 용역수행 책임연구원의 설명을 들으면서 성동구 살곶이 공원~의정부시 동막교 중 살곶이 공원과 동대문구 체육센터, 석계초교, 상천초교 등 6곳을 답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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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용 시장(사진 가운데) 등 단체장들이 중랑천 용역수행 책임연구원의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제공=의정부시> |
특히 이날 자치단체 환경전문가와 관계 공무원 등 70여명과 함께 동행, 제시되는 자문내용과 의견 등을 수렴하기도 했다.
중랑천 기본계획수립용역은 물놀이가 가능한 중랑천을 복원하는 용역으로, 서울시립대 한봉호 교수가 진행하고 있다.
현재 용역은 중랑천의 식물생태와 동물생태, 경관·이용 등에 대한 현장조사를 기반으로 생태하천, 친수하천, 경관하천으로 권역을 세분화해 친환경 이용공간 조성과 생태적 복원 등을 만족할 수 있도록 진행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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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오른쪽부터 안병용 의정부시장과 김성환 노원구청장, 김기동 광진구청장, 이동진 도봉구청장, 김영배 성북구청장이 중랑천 생태복원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사진제공=의정부시> |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비롯해 노원·도봉·중랑·동대문·광진·성동·성북구청장 등 중랑천 유역 8개 단체장은 지난해 중랑천 생태하천협의회를 구성하고, 중랑천 생태복원을 위해 공동 노력하고 있다.
안병용 시장은 “중랑천 생태하천협의회는 자지단체간에 중랑천 유역전체를 통합 관리해 중랑천 수질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조화와 지속성을 갖춘 생태하천 복원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랑천은 물새 18종과 어류 16종 등 다양한 야생동물이 서식하고 있으나, 한강까지 이어지는 자전거도로와 불투수포장 재료로 조성된 체육시설 등이 자리해 생태적 기능과는 상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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