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옌 과거 발언 (사진:방송 캡쳐)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중국인 소설가 모옌이 소신 발언이 화제다.
이 발언은 지난 2005년 대산문화재단에서 열린 서울국제문학포럼에서 모옌은 "고구려의 문화는 한국의 문화가 분명하다. 한국의 역사로 기록될 것"이라는 생각을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는 모옌이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직 후 다시 한국인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모옌은 중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사람으로 전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모옌은 그동안 '아시아·아프리카 문학 페스티벌-전주' '한일중 동아시아문학포럼' 등에 중국 대표작가로 참여하며 한국을 자주 방문해 한국 문인들과도 친분이 두텁다. 이에 중국에서는 '친한파' 작가로 분류된다는 말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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