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방서, 유해화학물질 안전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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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13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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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산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경기 안산소방서(서장 우동인)가 12일 후정에서 119구조대원과 직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해화학물질 사고 대비 안전관리 시연회를 가졌다.

이날 시연회는 최근 경북 구미에서 불산 누출로 인한 사망·경상자가 발생하고, 많은 재산피해가 발생한데 따른 것으로, 현장대응능력 강화와 사전에 안전사고를 방지하자는 데 촛점을 뒀다.

시연회는 구조대 앞에서 화학보호복 용도와 착용법을 설명하고, 불산의 특성과 유출 시 중화방법, 중화제 살포기 시범 장면을 실전처럼 연출했다.

소방서는 유해화학물질 관리법에 따라 자체방재계획 수립대상에 대한 안전관리카드를 작성하고, 화학사고 대비 훈련강화를 위해 도상훈련과 현지출동훈련도 병행,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우 서장은 “유해화학물질 사고는 특성상 광범위한 오염과 많은 재산피해 발생이 우려된다”면서 “유사시 초기대응과 주민보호 대책 등 비상대비태세가 철저하게 마련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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