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어린이 푸른나라 그림대회는 현대자동차, 환경보전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환경부와 환경부 소속·산하기관 등 15개 단체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환경 주제 어린이 그림대회다.
전날 서울 마포구 상암동 난지천공원 난지잔디광장에서 치러진 본선 대회에는 예선을 통과한 1000명의 어린이를 비롯해 동반가족 등 총 4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소중한 에너지! 우리 모두가 그린 아름다운 지구’를 주제로 개최됐다.
유치부(만 4세 이상 미취학 아동),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 고학년(4~6학년) 3개 부문의 개인전과 10인 이상의 유치부가 참여하는 단체전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전년보다 다채로운 환경 미술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 명실공히 국내 최대 규모의 어린이 환경 미술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현대차는 이날 △Green Life Green Energy 녹색체험관 △생태복원지의 생물 사진전시 △푸름이 이동환경교실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등 총 8개의 환경 체험 프로그램과 △미술 재능 검사 △현수막 재활용 체험 △나만의 퍼즐 만들기 △창의력 모래교실 등 총 12개의 미술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대회 참가한 어린이들과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제 25회 대한민국 어린이 푸른나라 그림대회의 수상작 전시회는 다음달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서울시 혜화전시관에서 열리며 해피웨이 드라이브 사이트(http://www.happyway-drive.com)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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