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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된 선원, 신고 하루만에 숨진 채로 발견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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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14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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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13일 오후 1148분경 경남 창원시 진해구 잠도 동쪽 해안에서 정 모(55)씨가 숨져 있는 것을 낚시꾼이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
 
정씨는 지난 12일 오후 8시께 거제칠천대교 인근 해상을 운항하던 63t 기선권현망어선에 타고 있다가 사라져 동료 선원들이 실종 신고를 한 바 있다.
 
통영해경은 실종 신고 직후 경비정과 잠수부 등을 동원해 수색작업을 벌여왔지만 결국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
 
해경은 실족 여부 등 장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려 조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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