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후보는 이날 오전 여의도공원에서 개최된 ‘중소기업인 氣 살리기 마라톤 대회’에서 “중소기업은 국가 전체 산업체의 99%를 차지하고 고용의 88%를 담당하는 대한민국 경제의 중추”라며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육성을 체계적으로 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부를 신설하고 대통령이 직접 챙기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중소기업에 일자리가 넘쳐가고 유능한 청년들이 중소기업을 찾고, 중소기업을 근간으로 성장하는 경제 그것이 제가 늘 강조하는 포용적 성장”이라며 “마라톤의 터닝 포인트처럼 경제 성장 정책을 포용적 성장 정책으로 대전환하겠다”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