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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버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공동 1위를 차지한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 |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금호 영재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24)가 13일 폐막한 제8회 하노버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알렉산드라 코누노바-두모르티에(몰도바)와 함께 공동 1위를 차지했다고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이 밝혔다.금호 영재 양인모(17)는 4위, 김봄소리(23)는 아이리 스즈키(23,일본)와 공동5위를 수상했다.
1위를 수상한 김다미는 부상으로 5만유로(한화 약 7100만원)와 과다니니 바이올린을 3년간 연주할수있는 특전이 주어졌다. 2001년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한 김다미는 2010년 파가니니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1위 없는 2위에 올랐고, 2011년 일본 나고야 무네츠쿠 바이올린 콩쿠르에서는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현재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 전문연주자(GD)를 수학 중이다. 금호아트홀 라이징스타로 내년 1월 17일 금호아트홀에서 연주가 예정되어 있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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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 영재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 |
4위에 오른 양인모는 중학교를 졸업한 후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영재로 선발되어 조기 입학한 음악 재원이다. 2008년 금호영재콘서트를 통해 데뷔하였으며,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1학년에 재학 중으로 김남윤을 사사하고 있다.
5위에 오른 김봄소리는 2010년 일본 센다이국제음악콩쿠르에서 4위 및 청중상을 수상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으며, 2011년 중국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한국 최초로 우승 하여 클래시컬 뮤직상, 린 야오지 재단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다. 서울대학교 음대 기악과를 졸업하였으며, 김영욱을 사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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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 |
한편, 하노버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는 헝가리의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작곡가, 지휘자로 활약했던 요셉 요아힘을 기리기 위해 니더작센재단의 주최로 1991년 시작됐으며 3년마다 개최된다.
클라라 주미 강(2009·2위), 이유라(2009·3위), 김수연(2006·우승), 신현수(2006·2위 및 청중상) 등도 이 콩쿠르를 통해 이름을 알린 한국인 수상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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