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글로벌 강자 타이틀에 모바일 날개 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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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14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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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게임시장이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다.

스마트폰 가입자 3000만 시대에 접어들면서 모바일 게임이 시장의 중심으로 이동한 것이 큰 변화 중에 하나다.

넥슨은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발휘한 역량에 모바일이라는 날개를 달고 다시 한 번 비상을 준비 중이다.

◆일본 ‘글룹스’ 인수로 모바일 입지 탄탄

넥슨은 일본 대형 모바일 게임 개발사인 ‘글룹스(gloops)를 인수했다.

지난 1일 넥슨 일본법인은 글룹스의 지분 100%를 365억엔(약 5200억원)에 인수했다고 공개했다. 이는 국내 게임업체가 사들인 해외 게임사 중 역대 최대 금액이다.

‘글룹스’ 는 ‘그리’ 등과 함께 손꼽히는 일본 대형 게임업체로 ‘대열광! 프로야구 카드’, ‘대연계! 오딘 배틀’, ‘대전란! 삼국지 배틀’ 등 다양한 인기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넥슨은 이번 ‘글룹스’ 인수를 통해 모바일 게임 매출 비중을 한 자리 수에서 두 자리 수로 늘릴 수 있게 됐다.

넥슨은 글룹스 인수를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모바일 게임 시장에 본격적으로 참여하면서 일본 모바일 게임시장의 성장을 견인하는 선두주자로 자리매김 할 예정이다.

또 글룹스와 함께 전 세계 모바일 게임 이용자들에게 더 재미있는 게임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지난 12일 넥슨의 액션 퍼즐 모바일 소셜게임 ‘퍼즐주주 포 카카오(for Kakao)’가 출시 열흘 만에 다운로드 100만 건을 돌파했다. 사진은 ‘퍼즐주주 포 카카오’의 메인화면 [사진제공=넥슨]


◆‘퍼즐 주주 포 카카오’ 100만 다운로드 돌파

넥슨이 선보인 모바일 소셜게임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2일 넥슨의 액션 퍼즐 모바일 소셜게임 ‘퍼즐주주 포 카카오(for Kakao)’는 출시 열흘 만에 다운로드 100만 건을 돌파했다.

‘퍼즐주주 for Kakao’는 넥슨의 페이스북용 액션 퍼즐 소셜게임 ‘주 인베이전(Zoo Invasion)’의 스마트폰 버전이다.

지난 2일 넥슨의 스마트폰 게임으로는 처음으로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의 게임 플랫폼 ‘게임하기’에 연동돼 구글플레이를 통해 출시됐다.

현재 ‘퍼즐주주 for Kakao’는 구글플레이 신규 및 무료 인기 게임 순위에서 각각 3, 4위에 안착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넥슨은 이 게임을 조만간 iOS버전으로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넥슨은 자사에서 개발한 모바일 소셜 액션 역할 수행게임(RPG) ‘메이플스토리: 히어로즈’의 안드로이드 버전을 ‘다음-모바게(Daum-Mobage)’ 플랫폼을 통해 출시했다.

‘메이플스토리: 히어로즈’는 넥슨의 인기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소셜 네트워크 게임(SNG)으로 원작이 갖춘 재미요소에 친구들과 함께 전투를 펼칠 수 있는 협동 플레이 기능, 커뮤니케이션 요소가 강화됐다.

또 게임 내에 ‘메이플스토리’ 온라인에서는 경험할 수 없었던 150여 개의 독특한 퀘스트는 물론, 빠른 콤보를 이용해 돈을 모으는 ‘메소트리 모드’, 제한된 시간 내에 자신의 콤보를 갱신하는 ‘콤보 모드’, AOS 대전액션 방식으로 적이 아군의 석상을 파괴하는 것을 막는 ‘디펜스 모드’ 등 다양한 모드가 추가됐다.

◆온라인 게임 강자 역량 변함없어

넥슨이 강점을 발휘해온 온라인 게임 부문은 한층 탄탄해지고 있다.

지난달 EA 서울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 예정인 정통 온라인 축구 게임 FIFA 온라인 3의 첫 번째 비공개 시범(클로즈드베타) 테스트가 사용자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게임의 공식 홈페이지에는 테스트 기간 내내 45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몰리며 게임에 대한 높은 관심이 집중됐다.

또한 짧은 테스트 기간에도 불구하고 참가자 10명 중 8명은 이틀 이상 접속한 것으로 집계되었을 뿐만 아니라 평균 일일 게임 이용 시간 역시 130분을 넘어서는 등 테스터들의 열정적인 반응을 확인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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