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안양시청) |
이번 합동결혼식에는 베트남, 중국 등 외국인 아내와 한국인 남편으로 이뤄진 다문화 부부 6쌍이 참여했다.
이들은 경제적 어려움 등의 이유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지내오다 이날 가족과 친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광중 목사의 주례로 정식 부부의 연을 맺게 된 것이다.
한편 최대호 시장은 6쌍의 신랑·신부들에게 “이날 결혼식을 통해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아름답게 살아가길 바란다”면서 “항상 가정에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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