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한국-우즈베키스탄 포럼 16·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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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15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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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승훈 기자=인하대 국제관계연구소와 우즈베키스탄 주재 한국대사관이 공동 주관하는 '제1차 한국·우즈베키스탄 포럼'이 오는 16일과 18일 양일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인터내셔널 비즈니스센터(IBC)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우리 정부가 추진 중인 신아시아외교(New Asia Initiative) 이념을 중앙아시아 가운데 발전 가능성이 가장 큰 우즈베키스탄에서 실현하는 데 의의를 지닌다.

포럼은 향후 외교통상부의 후원 등으로 매년 인하대가 주관하고, 우리나라측 의장은 인하대 박춘배 총장이, 사무총장은 인하대 국제관계연구소 김의곤(정치외교학전공 교수) 소장이 맡게 된다.

박 총장은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교류는 1992년 수교와 더불어 이미 실크로드를 통해 1400여 년간 지속되고 있다"며 "이 포럼은 양국의 역사·정치·경제·문화적 교류 확대 및 동반성장을 달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학교측은 '한·우즈베크 포럼'이 양국 정부가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유일한 민간채널로 확대·기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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