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 15일 보도에 따르면 FT가 15일 내놓은 ‘2012 세계 E-MBA 100대 순위’에서 중국의 경영전문대학원 5개가 포함됐다.
순위에 따르면 미국 노스웨스턴대 켈로그 경영대학원과 홍콩 과학기술대 경영대학원의 공동 학위과정이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중국 칭화(淸華)대 글로벌 EMBA 과정이 4위를 차지했다. 칭화대는 특히 경력비율과 국제화 경력지수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밖에 홍콩 중문대 EMBA 과정이 17위를, 중국 푸단(復旦)대 EMBA, 홍콩대와 푸단대의 공동 온라인 EMBA 과정이 각각 35위와 54위를 차지했다.
FT는 중국의 비즈니스 스쿨이 성숙 단계에 도달했다며, 과거 미국과 유럽 비즈니스 스쿨들이 중국에서 과목을 개설했다면 이제 중국의 비즈니스 스쿨들이 해외 대학에서 과목을 개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차이나유럽 비즈니스 스쿨이 아프리카 가나에서 EMBA 과정을 개설했으며, 중국 창장(長江) 비즈니스스쿨도 런던과 뉴욕에 EMBA 과정 개설을 계획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FT는 1년에 한번 졸업생들의 연봉 상승률과 승진률, 교수 논문 업적, 국제화 지수 등을 바탕으로 점수를 매기며 세계 100대 대학까지 순위를 발표한다.
매년 6월에는 졸업생 대상, 7월에는 해당 학교 대상 등으로 조사가 시작되고 조사 완료 후 10월에는 해당 연도 FT 랭킹이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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