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다문화가족 대상 ‘무료 이동 클리닉’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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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15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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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코패밀리사 임원 기부로 재원 마련

지난 13일 ‘다문화가족 이동 클리닉’이 진행된 포스코건설 인천 송도 사옥에서 포스코건설 관계자들과 다문화가족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포스코건설]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포스코건설은 지난 13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인천 지역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무료 이동 클리닉’ 봉사활동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인천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및 이주노동자 12개국·200여명을 대상으로 내과·가정의학과·정형외과·산부인과·치과·안과·방사선과·청소년 정신 상담 등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재원은 포스코패밀리사 임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사회공헌활동 기금으로 마련됐다. 포스코패밀리사 임원들은 지난해 10월부터 기본연봉의 1%를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기부해오고 있다.

행사는 포스코건설과 함께 인하대병원·라파엘클리닉·우림복지재단·인천지역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함께 준비했다.

또 포스코패밀리 인천봉사단(포스코건설·포스코에너지·포스코 글로벌 R&D센터) 임직원 50여명과 지난 7월 창단한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응원단 ‘포스코 다문화 서포터즈’ 단원들이 봉사자로 참여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내 다문화가족을 지원하고 포스코 다문화 서포터즈를 2014년까지 인천아시안게임의 전문 봉사자로 육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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