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전통주 세계한상대회 만찬주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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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15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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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운 기자= 국순당은 우국생, 백세주 등이 제11차 세계한상대회 공식 만찬주 및 건배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국순당은 ‘제11차 세계한상대회’에 ‘백세주’와 막걸리 ‘우국생’‘명작 청매실’‘명작 오미자’ ‘명작 상황버섯’ 등을 공식오찬 및 주요만찬에 만찬주로 제공하게 된다.

이번 세계한상대회 만찬주로 사용하게 되는 ‘백세주’는 올해로 출시 20년이 되는 한국 전통주의 대표적인 제품으로 20년만에 알코올 도수를 낮추고 원료로 사용되는 12가지 한약재 성분의 비율을 조절하는 등 새롭게 변신해 백세주 신화 재현에 나서고 있는 우리술이다.

막걸리 ‘우국생’은 100% 우리 쌀과 전통 누룩으로 빚어 생막걸리 특유의 맛과 향을 살린 제품으로 국순당의 특허기술인 ‘발효제어기술’로 생막걸리 그대로 해외까지 수출되는 우리나라 막걸리의 대표적인 제품이다.

또한 ‘명작 청매실’등 명작 시리즈 제품은 우리나라의 지역 특산물중 가장 품질이 뛰어난지역의 원료를 엄선해 100% 해당지역의 원료로만 생산한 전통주이다.

특히 ‘명작’시리즈 디자인은 세계적인 산업디자이너인 이노디자인의 김영세 대표와 서예가인 원광대 여태명 교수가 협력하여 한국의 미의 현대화에 초점을 맞춰 개발한 제품으로 2011년 미국 샌프란시스코 국제와인대회에서 라벨디자인 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국순당 관계자는 “세계한상대회 만찬주는 우리나라 재외 경제인들의 모임에 제공되는 한국을 대표하는 술이라는 의미가 있다”며 “세계적인 네크웍을 갖춘 세계 각국의 한상들에게 한국 전통주의 맛과 멋을 알려 전통주의 세계시장 공략에 도움이 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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