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국전력, 실적 개선 기대감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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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16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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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지나 기자=한국전력이 실적 개선 기대감에 이틀째 상승세다.

16일 오전 9시 1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전력은 전날보다 550원(2.04%) 오른 2만7550원을 기록중이다.

특히 UBS가 매수 상위 증권창구에 이름을 올리며 외국계 증권사를 통해 매수 물량이 유입되고 있다.

대신증권은 16일 한국전력에 대해 전기요금 인상, 원자재 가격 하향 안정화 등으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3만원에서 3만6000원으로 올려잡았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작년 하반기부터 올해까지 3차례에 걸친 전기요금 인상 효과와 최근 진행되고 있는 원자재 가격의 하향 안정화, 환율 하락 등으로 실적의 점진적인 개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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