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농협 e-금융 차세대 시스템 구축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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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1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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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SK C&C는 농협이 발주한 210억원 규모의 ‘농협 e-금융 차세대시스템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협의 인터넷 뱅킹은 물론 스마트폰 뱅킹 등 고객 비대면 채널 시스템을 오픈웹 기반으로 통합∙업그레이드 함으로써 웹 접근성을 높이고, 고객의 재무 상황, 금융 이용 형태에 따른 맞춤형 금융 서비스 수준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됐다.

SK C&C는 자체 개발한 웹 프레임워크인 ‘넥스코어 스마트 웹(NEXCORE SMART WEB)’을 기반으로 웹표준 및 웹접근성에 맞춘 인터넷 뱅킹 및 스마트 뱅킹 환경을 구현한다.

이를 통해 장애인의 금융 서비스 접근성을 보장함은 물론 스마트 폰과 태블릿PC등 다양한 모바일 기기에서도 동일한 e-금융서비스 이용 환경이 가능해진다.

또 영어 뿐 아니라 중국·일본·베트남어 등 9개 언어 지원을 통해 외국어 사용자의 금융 서비스 이용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농협 e- 금융 시스템 안정성과 보안성도 대폭 강화한다.

e-금융 통합 관제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24시간 서비스 무중단 운영을 실시하고 서비스 거래량 모니터링을 통한 시스템 과부하 선조치 등 다양한 서비스 안정장치를 마련키로 했다.

e-금융 시스템 개선 작업도 진행, 고객 분석 및 대응 수준도 높힐 방침이다.

이광복 SK C&C 금융사업1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농협 고객은 장애인, 외국인 상관없이 자신의 금융 상황과 필요에 맞는 최적의 금융 서비스를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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