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AK플라자는 오는 21일까지 수원점 AK갤러리에서 '판화로 만나는 한국미술의 명작展(전)'을 개최하고 14명 작가의 판화 80여점을 소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미술사에 한 획을 그은 거장들의 사후판화'와 '현재 활동 중인 작가들의 친필사인이 담긴 생전판화'로 구성됐다.
사후판화는 박수근의 '빨래터', 이중섭의 '달과 까마귀', 김환기의 '여인과 매화와 항아리' 등을 판화로 옮긴 작품이다. 생전판화 경우 현대 작가들이 직접 제작한 오리지널 판호를 복제한 작품에 친필사인을 담았다.
AK갤러리는 원작에 대한 해설과 이해를 돕기 위해 도슨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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